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의 거취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정작 선수 본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나기 전까지는 이적설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쿠티뉴가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저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쿠티뉴는 최근 한 스페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모든 마음과 신경은 결승전에 쏠려있다"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우리에게 있어 흔치 않은 기회다. 결승전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쿠티뉴는 "내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라며 "난 오로지 결승전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못박았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인 쿠티뉴는 팀에서 자리를 잃고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임대됐다. 그는 임대처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특히 원소속팀 바르셀로나와의 대회 8강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2골1도움을 기록하며 비수를 꽂는 데 성공했다.

팀에서 내쫒겨나듯 임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쿠티뉴를 향한 인기는 여전하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날 등이 최근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두 스포르트 리스보나 에 벤피카에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