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승리.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김민규의 호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완파했다.
두산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2연승, SK전 3연승을 달린 두산은 49승2무38패로 4위를 지키며 3위 LG 트윈스(51승1무37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9위 SK는 30승1무58패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김민규가 선발 데뷔전을 치러 5이닝 1피안타 5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승을 챙겼다. SK 선발로 등판한 리카르도 핀토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0패(4승)를 채웠다.

김민규는 1회말 2사 후 최정, 한동민, 제이미 로맥에게 연속해서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지만 최항을 3루수 땅볼로 요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고비를 넘기면서 원했던 데뷔승을 가져갈 수 있었다.

김민규가 호투를 이어가자 두산 타선은 4회초 기지개를 켰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핀토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오재일과 최주환의 안타, 김재호의 볼넷으로 잡은 2사 만루 찬스에서 정수빈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3-0으로 앞선 두산은 6회초 정수빈의 1타점 적시타, 7회초 오재일의 1타점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8회초에는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탰고, 8회말 SK가 한동민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자 9회초 김재환이 솔로포로 응수하며 8-1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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