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영길 위원장이 여야 간사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회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번 주 24~26일 예정된 결산심사를 위한 외통위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일정은 확산 상황을 고려해 추후 빠른 시일내 정한다"고 설명했다.

외통위원장실 직원들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했다.


송 위원장은 "국회 외통위원장 비서실은 선제적인 조치로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며 "국회사무처가 시행하고 있는 시차를 둔 출근 형태보다 더욱 적극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위원장은 "코로나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며 "외교부에서도 직원 등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정부서울청사가 임시 폐쇄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깜깜이 전파'의 확산"이라며 "온 국민의 협조로 지금까지 왔는데 여기에서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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