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사진=HK이노엔
HK이노엔의 신약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이 전세계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4일 HK이노엔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인 AP&T에는 위궤양 환자에서 P-CAB계열 신약 케이캡정과 란소프라졸 성분 제품 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실렸다. AP&T는 저널의 영향력 지수인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7.515로 높은 지수를 보유한 SCI급의 세계적인 의학저널이다.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2019년 국내에 출시됐다.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이어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 요법까지 네 개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케이캡정은 지난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임상3상 연구 논문에 이어 위궤양 임상3상 연구 논문이 연이어 국제 학술지에 실리면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임상시험은 국내 다기관에서 위궤양을 진단받은 30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케이캡정 50밀리그램(n=102)과 케이캡정 100밀리그램(n=102), 그리고 란소프라졸 30밀리그램 (n=102)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위궤양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있어 케이캡정 50밀리그램과 100밀리그램은 란소프라졸 30밀리그램 대비 비열등함을 보였다.

HK inno.N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를 통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적응증 확대 노력과 더불어 차별화 연구를 지속 진행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신약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