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기장군 코로나10 현장지도점검단에서 고위험시설인 노래연습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24일부터 전 직원을 편성해 1252개소의 고중위험시설과 종교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점검단은 부군수를 부단장, 국장을 팀장,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여 총 4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법정리 기준으로 2인 1조로 편성하여 매일 5개 읍·면을 밤낮 없이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정 점검과 계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직원들은 평일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학원(300인 미만), 일반음식점(150㎡ 이상), 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2m 거리두기 준수,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 지도와 계도에 나선다. 

부서장급 이상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교회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을 중점적으로 부산시의 집합금지·제한 행정명령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부산시의 행정명령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다중이용시설로 위험도가 높은 휴게음식점(대형 카페 등)과 대형 식육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사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점검단이 중위험시설과 휴게음식점(대형 카페 등), 대형 식육 판매점 등 현장 방문시 손소독제 1병과 기장군에서 만든 수기 출입자명부 서식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과 23일에도 기장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등은 관내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행정명령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이다. 백신이 없는 현재로서는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와 손소독제, 그리고 철저한 방역소독 뿐이다. 우리 공직자부터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가져야 17만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이자”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국민 모두가 힘들고 많이 지쳐있다.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 활동 시에 우리 직원들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우리군 방문객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모습으로 이 위기를 17만 군민들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기장군은 ‘외출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시다’라는 현수막을 사거리, 육교, 공원, 해안가 카페촌, 기장·일광역, 복합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인구밀집지역에 총 722개를 설치 완료 했으며, 아파트와 마을 입구 등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해 군민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