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최근 여론조사업체인 코리아리서치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에서 윤 총장을 빼줄 것으로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20~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적합도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를 얻어 1위했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22%),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4%), 홍준표 무소속 의원(1%) 순이었다.
윤 총장은 당시 순위에 없었지만 그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야권 후보군 중 지지도 1위를 기록해왔다.
그는 직전 조사에서도 7~8% 지지를 받으며 보수야권 전체 1위였다.
하지만 대검 관계자는 윤 총장의 거론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검 관계자는 "(윤 총장 이름 제외를) 예전부터 요청해온 대로 이번에 4개사 공동 여론조사팀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총장은 올해 초에도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한 매체 측에 후보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