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확산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하반기 인재영입에 나섰다. 네이버는 약 200명, 카카오는 약 100명 수준의 개발자를 채용할 방침이다. /사진=뉴스1
비대면확산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하반기 인재영입에 나섰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주요 공동체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2021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 공동체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의 올 하반기 신입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으로 작년 40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카카오 관계자는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채 지원은 내달 7일 오후 7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된다.


채용 전형은 9월 12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네이버도 다음달부터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에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고 9월 마지막주 주말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1차 면접은 10월 중순, 2차 면접은 11월 중순에 시행할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최종면접을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네이버는 작년 상·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를 통해 20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공지할 계획”이라며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좋은 신입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