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시내 상점가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오후 3시 기준 182명을 기록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40여일 만에 100명 밑으로 떨어졌던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랐다.

이에 따라 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610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서는 지난 3~4월 코로나19 유행 뒤 한때 하루 확진자 수가 2명까지 줄기도 했지만, 6월 말부터 다시 집단감염 사례가 늘며 이후 거의 매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보고됐다.

다만 전날인 24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95명 보고되며 지난달 8일(75명) 이후 47일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일본에선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확진자 수도 증감을 반복하고, 특히 도쿄도는 보통 사흘 전 검사 결과가 신규 확진자 발표에 반영되기 때문에 특정일의 발표만 놓고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쿄도 당국은 "도내 감염상황 매우 엄중해 최대한의 경계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여름휴가 기간 장거리 여행과 야간 회식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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