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반대를 이유로 전공의들과 전임의(임상강사)들이 집단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전공의들은 절반 이상 집단휴진에 동참했지만, 전임의들의 집단휴진율은 6.1% 수준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치료를 담당하는 전임의들이 집단휴진 참여율이 비교적 낮게 집계된 것이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공의 수련기관 200개 중 163개 기관의 응답 결과 전공의 1만277명중 비근무 인원은 5995명으로 전체 58.3%에 달했다.
반면 전임의들은 전체 2639명 중 비근무 인원은 162명으로 휴진율은 6.1%였다.
수련의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임의들 역시 지난 24일 집단휴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임의들은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면서 수련병원에 남아 세부적인 공부를 지속하는 의사들로서 수련의들보다 실질적인 치료를 담당한다.
일부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교수들과 전임의들로 매워왔으나 전임의들까지 빠지면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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