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아베 정권 간부 여러 명을 인용, 이번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설명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베 총리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건 통상국회(정기국회) 폐회 다음날인 지난 6월18일 이후 2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아베 총리는 2주만에 오전부터 총리관저로 출근해 각의(국무회의)를 주재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일각에서 제기된 건강 악화설을 불식시키려 8시간동안 집무를 봤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의 건강이상설은 지난 4일 일본 주간지 플래시가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토혈했는 소문이 돈다'고 보도한 뒤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 후 이달 17일과 24일 아베 총리가 '추가' 검진 및 검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일각에서는 아베 총리가 내년 9월까지인 임기를 끝마치지 않고 조기에 물러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의 측근인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자민당 세제조사회장은 "아베 총리가 임기를 다 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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