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왼쪽)과 미래통합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7.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유새슬 기자 =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은 26일 "광화문 집회를 두고 너무 여야가 정쟁을 걸어서는 안 된다"며 "마냥 광화문 집회가 확진자 양상의 주범이라고 혹세무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잠복기가 5.2일이다. 15일 집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 10일 이전에 확진됐다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 탓 말고 이제 모든 국민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사령탑이 돼 정치적인 이해 없이 지침을 내리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며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지지만 코로나19 사태 사령관은 질병관리본부나 복지부가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야당도 힘이 없지만 저라도 103명 의원에게 요청하겠다.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문제다. 지혜를 모아 달라 하겠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의사 파업에 들어간다. 정말 안타깝다"며 "당장 업무를 복귀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정부도 모든 의료 정책 중단하고 의사협회에 신호를 보내야 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메시지를 오늘이라도 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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