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1회말 터진 도노반 솔라노의 끝내기 투런 홈런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꺾고 7연승 신바람을 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0-8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7-8로 밀리던 11회말 승부치기에서 에반 롱고리아의 우중월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솔라노가 데니스 산타나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월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7연승의 샌프란시스코는 15승16패를 기록했고, 5연승이 무산된 다저스는 22승9패가 됐다.
타격전 속에 다저스가 9회초까지 6-5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다저스 마무리 캔리 젠슨이 9회말 브랜든 벨트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승부가 연장으로 이어졌다.
승부치기로 진행된 경기에서 다저스는 10회초 상대 포수의 실책으로 7-6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도 10회말 2시 3루에서 두본 마우리시오의 내야 안타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11회초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한걸음 앞서갔지만 샌프란시스코도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11회말 롱고리아의 안타에 이어 솔라노의 홈런이 터지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4번 1루수로 나온 벨트는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의 맹타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3번 3루수 에반 롱고리아도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다저스는 터너가 4안타, 코디 벨린저가 3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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