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구단이 27일(한국시간) 수비수 벤 칠웰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또 하나의 영입을 성공시켰다. 오랜 기간 관심을 보여온 왼쪽 측면수비수 벤 칠웰을 품에 안았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칠웰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칠웰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젊은 수비수다. 칠웰은 레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2015년 1군으로 승격, 줄곧 레스터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인 크리스티안 푸흐스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하며 왼쪽 측면수비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그는 레스터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99경기에 출전해 4골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나가 3골을 터트리며 공격능력도 입증했다.

칠웰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첼시가 데려온 3번째 주전급 선수다. 첼시는 이미 지난 2월 아약스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 영입을 확정지은 데 이어 7월에는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도 영입한 바 있다.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첼시 단장은 "환상적인 우리 선수단에 3번째 영입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칠웰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경험을 쌓아왔다. 그가 첼시 선수로서 매우 빨리 적응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칠웰은 "흥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젊은 선수단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개막이 기다려진다. 첼시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뛸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3명의 선수 외에도 추가적인 보강을 노린다. 현재 바이어 레버쿠젠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와 전 파리 생제르망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영입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골키퍼 포지션에도 여러 선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