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건설업체 수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 광주 건설업체 증가율은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건설업조사 공사실적 부문 결과(잠정)'에 따르면 광주 건설업체(본사 기준)는 2496개로 전년(2353개)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2.2%)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세종을 포함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광주 지역 건설업체는 2017년 2209개, 2018년 2353개, 2019년 2496개로 꾸준히 늘었다. 전남 건설업체도 5859개로 전년(5536개)대비 5.8% 증가했다.
광주 건설업체 국내 건설공사(4조8050억원)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해당지역의 공사를 수행한 공사액(2조1600억원) 비율은 45.0%로 전년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전남 건설업체 국내 공사(14조8860억원)에서 본사 소재기 공사액(7조4720억원)비율은 50.2%로 전년대비 5.5%포인트 감소했다. 전남지역 건설업체도 2017년 5364개, 2018년 5536개, 2019년 5859개로 3년 연속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은 공공·민간부문 건축 수주가 활기를 띠었고 각종 개발 호재 등에 힘입어 건설업체가 꾸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