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잔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에서 김민우의 멀티골과 염기훈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수원은 지난달 25일 광주FC에 승리를 거둔 뒤 5경기 만에 승리를 맛 봤다. 특히 지난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7라운드에서 당한 0-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주승진 수원 감독대행은 광주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경험했다.
4승5무9패(승점 17)를 기록한 수원은 다득점에서 앞서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승점 17)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다득점에서 수원이 17골로 광주(16골)에 우위를 점했다.
이날 상주 상무가 인천을 3-1로 누르면서 잔류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갔다. 수원은 최하위 인천과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수원 김민우는 0-1로 뒤진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원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부산 공겨굿 이정협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고 흔들렸다.
전반을 0-1로 뒤진 수원은 후반에 힘을 냈다. 김민우가 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우는 후반 28분에도 상대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트리며 포효했다. 팀 동료 김태환의 슛을 부산 골키퍼가 놓치자 그대로 밀어 넣었다.
수원은 2-1로 리드하던 후반 40분 염기훈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상주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문선민의 2도움과 오현규, 김민혁, 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상주는 9승(4무5패 승점 31)째를 신고하며 3위를 굳건히 지켰다. 상주 공격수 문선민은 도움 2개로 승리를 견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