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오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 자가격리 해제 직후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그간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지난 18일 뒤늦게 확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 권고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어 왔다.
이 대표는 오후 1시쯤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국회로 복귀해 최고위원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신임 최고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당대표비서실 주요 인선을 단행했다.
특히 이 대표는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단,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등의 인선을 남겨놓고 있다. 사무총장에는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 당 정책위 의장에는 홍익표 의원(3선·서울 중구성동구갑) 등이 거론된다. 수석대변인에는 최인호 의원(재선·부산 사하구갑)이 앞서 내정됐다.
최고위 전에는 지난 29일 전당대회에서 참석 인원 조정으로 인해 생략됐던 당기 전달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등 국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전망이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역시 이날 국회를 찾아 이 대표와 마주한다.
당대표로서 첫 기자간담회도 이날 오후 3시30분 예정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대한 향후 계획과 민생 지원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간담회는 민주당 유튜브 '씀'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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