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두암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 S DB.
올 가을 광주·전남지역 분양 물량은 코로나 19와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과 부동산 114가 9~10월 분양 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50개 단지, 총 4만523가구 중 3만3680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대비 총가구수는 206%, 일반분양은 324% 증가한 물량이다.
광주에서는 0, 전남은 순천 저전동 오네트트윈시티 88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같은 달 광주는 1976가구, 전남은 398가구가 분양 예정 물량이었다. 다음달 분양 예정 물량에 잡히진 않았지만 광주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도 지각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중순 이후 지방광역시도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에 앞서 분양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분양 예정이었지만, 휴가철,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14개동, 아파트 전용 59-107㎡ 224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7-57㎡ 250실 등 등 총 2490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중소기업 재직자 특별공급에 20명을 추천받았다.

직방 관계자는 "9월 중 수도권 과밀억제, 성장관리지역 및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면서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는 내용으로 광주,대구, 대전 등 전매제한 강화 적용 대상이 되는 지역에서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은 시행 전 서둘러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9월초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에서의 분양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다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분양일정의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114도 8월 물량이 늦춰지면서 9월 광주에서는 3689가구 등 10월까지 5217가구, 전남은 9월 1005가구 등 10월까지 1585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는 전년 같은 기간 1976가구에 비해 62.1% 증가, 전남은 2297가구보다 30.0% 감소한 물량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