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직전 거래일 대비 7.54%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넷마블 주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넷마블주가는 31일 장중 한때 16만7000원까지 오르며 무서운 기세로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직전 거래일 대비 7.54%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 주가는 지난해 7월 큰폭의 하락세를 겪으며 주당 8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비대면(언택트) 바람을 타고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했을 때도 넷마블은 잠잠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넷마블 주가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고 이날 장중한 때 16만7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년만에 주가가 두배 이상 뛰어오른 셈이다.

증권업계는 넷마블이 하반기 ▲마구마구 2020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 관련 게임 등의 신작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인 만큼 실적개선 기대에 주가도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이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5.64%), 빅히트엔터테인먼트(25.04%), 카카오뱅크(3.94%) 등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만큼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과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투자자산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우상향 중”이라며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IPO까지 현재의 주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