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8.3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우리가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당 미래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비대위에서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통합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를 통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제시하는 정강·정책과 당명에 대해 예리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은 지난 총선을 계기로 굉장히 위기 상황에 처했다"며 "변화를 통해, 새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통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벗어나고자 했다. 정강·정책과 당명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은 일반적으로 기득권을 보호하고, 있는 자의 편에 서는 정당으로 인식됐다"며 "그래서 국민의 의견에 제대로 적응을 못했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정당으로 됐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정강·정책에서는 그런 상황을 고려했다. 검토 과정에서 언론을 통해 여러 검증도 받았다"며 "언론도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정강·정책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늘 제시하는 정강·정책과 당명에 긍정적인 호응이 많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기 국회를 맞아 여러 의원들이 현안을 잘 찾아내 준비해 우리 당이 국민에 새롭게 태어났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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