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5년 동안 5억유로(한화 약 7000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계약은 3년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뛴 후 미국의 뉴욕 시티 FC에서 2년을 보내는 부분 계약 형태”라고 덧붙였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뉴욕 시티 FC는 모두 '시티 풋볼 그룹' 소유의 구단이다.
자세한 계약 금액에 대해서는 “(메시는) 매년 5000만유로(한화 약 700억원)를 받을 것”이라며 “3년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뛴 후 뉴욕으로 이적한다면 2억5000만유로(한화 약 3500억원)를 보너스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 약 7억유로(한화 약 9800억원)의 막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 계약서상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이아웃 비용이 소멸하지만 바르셀로나 측은 통상적인 시즌 종료 기간인 6월이 아니라며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메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중단돼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단 한번도 이적하지 않은 원팀맨이다. 하지만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8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팀을 떠나겠단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