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144·145·146·14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양천구에 따르면 관내 144번 확진자 A씨(신월2동)는 별도의 증상은 없었으나 양천 134번 환자와 접촉한 후인 30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양천145번 확진자 B씨(목5동)도 별도의 증상은 없었지만 양천 135번 환자와 접촉 후 30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양천146번 확진자 C씨(목1동)는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30일 발열 증상이 있어 같은 날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천147번 확진자 D씨(신월6동)는 26일 인후통 증상으로 30일 서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며 동거인은 2명이다.
양천구는 이들이 이송될 국가지정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며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또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이 밝혀지면 양천구 블로그를 통해 신속히 공개할 방침이다.
양천구는 144~147번 확진자의 동거인에게 자가 격리 및 검사 실시를 안내했다.
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7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무증상에 따른 n차 감염이 계속되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한 바깥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손 씻기·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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