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맨유는 4000만파운드(한화 약 635억원)의 이적료에 반 더 비크를 데려오기로 아약스와 합의했다.
반 더 비크는 이적할 경우 맨유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첫 1군 주전급 영입 사례가 된다. 맨유는 이번 여름 내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 영입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협상 부분에서 난항을 겪으며 급히 다른 포지션 보강에 나섰다. 반 더 비크가 합류하면 맨유는 반 더 비크-폴 포그바-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연결되는 강력한 중원 조합을 갖추게 된다.
반 더 비크 영입에 맨유 레전드는 만족감을 표했다. 과거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축구해설가 리오 퍼디난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저녁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반 더 비크의 계정을 태그했다. 구단에 새롭게 합류가 예정된 후배 선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반 더 비크의 이적은 이르면 이번주 중 확정될 전망이다. 맨유는 반 더 비크 이외에,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