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스트라이커 펠리페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28)가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프로연맹은 "지난달 30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6-4 승리를 이끈 펠리페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대구전에서 펠리페는 전반 23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후반 17분에는 윌리안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펠리페를 앞세운 광주는 대구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6-4로 이겼다.

양팀이 만든 10골은 프로축구 역대 1경기 최다득점과 타이 기록이다. 두 팀 합산 10골은 K리그 역사 속 3번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앞서 17라운드까지 16골을 넣는 것에 그치던 광주는 한 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키면서 5승5무8패 승점 20점으로 11위에서 7위로 솟구쳤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 상승세를 타고 있다.


K리그2 17라운드 MVP에는 제주 이동률이 선정됐다.

이동률은 지난달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제주는 3연승에 성공, K리그2 선두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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