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이 삼중살로 체면을 구겼다.
안치홍은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0차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회초 삼중살의 주인공이 됐다.
1-5로 뒤진 가운데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롯데.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이 2스트라이크에서 KT 선발 배제성의 3구를 받아쳤다.
안치홍의 타구는 3루 쪽으로 빠르게 굴렀다. KT 3루수 황재균이 공을 잡아 3루 베이스를 밟고 2루에 송구했고, 2루수 박경수도 재빨리 1루에 공을 던졌다. 삼중살로 이닝이 종료되는 순간이었다.
삼중살은 올 시즌 3호, 통산 75번째 기록이다.
한편, 올 시즌 삼중살은 앞서 5월20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와 6월25일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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