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의 네이멍구 중여우 감독으로 선임된 최진한 감독(네이멍구 중여우 웨이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 U-25 대표팀을 이끌었던 최진한(59) 감독이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의 네이멍구 중여우 지휘봉을 잡는다.
중국 매체 즈보바는 1일(현지시간) "최진한 감독이 네이멍구 중여우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최 감독과 중국 U-25 팀에서 함께 했던 최진철 코치와 이운재 골키퍼 코치도 합류한다. 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한국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있었던 신상규 전 FC서울 트레이너와 임현택 전 국가대표 의무팀장도 최 감독과 함께한다.


최 감독을 비롯해 최진철 코치, 이운재 골키퍼코치는 지난 2018년 12월 중국국가체육총국과 계약, 중국 U-25 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 2월 귀국했다.

국내에서 머물던 이들에게 중국국가체육총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이멍구 중여우가 손을 뻗었다.

네이멍구 중여우는 지난 2011년 창단한 팀으로, 2019년 갑급리그에서 7위에 머물렀다.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네이멍구 중여우는 최 감독을 비롯해 한국 코칭스태프에게 팀을 맡겼다.


최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트레이너를 지낸 뒤 그해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를 맡은 바 있다.

이후 K리그의 대구FC, 전남드래곤즈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남FC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2년에는 FA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2014년부터 약 1년5개월동안 부천FC1995를 지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