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로 트레이드 된 현대캐피탈의 이승원.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2020.8.28/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서로 세터를 주고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캐피탈은 2일 "세터 이승원(27)을 삼성화재에 내주고 세터 김형진(25)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김형진은 2017년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배구 국가대표와 2017년 대학배구 세터상을 받았다. 특히 홍익대 재학시절 주장으로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김형진은 2017-18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이승원은 2014-15시즌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에 합류, 2017-18시즌 우승에 함께했다. 2018-19시즌에는 주전 세터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두 구단은 "선수단에 변화를 주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우승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와 젊은 유망주의 수혈을 통해 양 팀 모두 분위기 쇄신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