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8월 이달의 투수 자리를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차지됐다. 류현진(토론토)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이달의 투수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비버를 선정했다.
비버는 지난달 6경기에 등판, 38⅔이닝 동안 4승무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57개의 압도적인 기록을 자랑했다. 개막 후 전체 성적으로도 6승무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단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승은 물론, 평균자책점, 탈삼진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으로 투수 부문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버의 압도적인 성적에 류현진은 수상에 실패했다. 류현진 역시 8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 탈삼진 31개를 기록, 비버에 크게 밀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1위다.
다만 비버에 비해 이닝 소화(28이닝)가 적었고, 승수와 탈삼진도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는 8월 5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무패 평균자책점 1.09, 탈삼진 40개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둔 다르빗슈 유(컵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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