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출전만 해도 최소 39만5000달러(약 4억7000만원)가 주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무려 1500만달러(약 178억원).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인십이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19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진정한 '왕중왕전'으로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6월 11일 PGA 투어가 재개된 뒤 14번째로 열리는 대회로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다.
2007년 처음 열린 투어 챔피언십은 '쩐의 전쟁'이다. 일단 출전하는 30명은 최소 4억7000만원을 획득하며, 우승 상금은 약 178억원이다.
2위도 500만달러(약 59억3000만원), 3위는 400만달러(약 47억4400만원), 4위는 300만달러(약 35억5800만원)를 받는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잭팟을 터트리기 위한 마지막 경쟁에 나선다.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 톱 랭커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부터 투어 챔피언십은 스트로크 보너스 시스템으로 열린다. 30명의 선수들이 순위에 따라 스트로크 타수의 보너스를 받고 대회를 시작한다.
현재 1위 더스틴 존슨이 -10, 2위인 욘 람이 -8, 3위인 저스틴 토마스가 -7의 보너스를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한다. 페덱스컵 랭킹 9위에 자리하고 있어 4언더파의 스트로크 보너스와 함께 시작한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은 최경주가 2011년에 거둔 공동 3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페덱스컵 랭킹 12위로 3언더파를 안고 경기에 나선다.
매킬로이가 타이틀을 방어하게 되면 페덱스컵 최초의 2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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