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당직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대해 "국회와 방역당국의 권고와 지침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며 적극적인 예방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 안내에 따라 본청 퇴실 후 방역 등 조치에 적극 따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실 소속 당직자 A씨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까지 국회 본청 2층에서 근무했다. 확정 판정을 받은 이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국회는 A씨의 확진 판정 통보 직후 국회 재난 대책본부를 소집해 본청 1·2층, 소통관 1층을 오후 4시부터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도 실시해 후속 방역대책 및 국회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배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원내행정국과 보좌진 협의회 등이 나서 당 차원에서 확진 직원 동선 확인과 2차, 3차 접촉자 확인을 하고 있다"며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단 등 지도부와 보좌진은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각 재택 근무체제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4일 오전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정책위의장실 직원들의 검사 결과를 통보받는다"라며 "국민의힘은 모든 국회 가족들에게 심려를 안겨드려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배 원내대변인은 "확진 직원의 완쾌와 국회 가족의 무사 건강을 기원한다"며 "추후 새로운 정보는 가급적 조속히 안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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