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제14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진수 신임 이사장(56·사법연수원 20기) 취임식이 3일 오전 경북 김천시 공단 본부에서 열렸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 법률구조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법률구조 서비스 중심엔 국민이 있다"며 "국민 요구에 빠르게 감응하는 효율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상희 전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임기를 1년6개월 남기고 사임한 뒤 이상호 사무총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충북 옥천 출신으로 남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1991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지검 공안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찰청 감찰2과장,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전주지검 차장검사, 국민권익위원회 법률보좌관을 거쳤다.
2014년 변호사로 개업해 2017년부터 법무법인 예강 대표변호사로 일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82학번 동기인 그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서 조 전 장관 변호를 맡았다가 지난 6월 사임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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