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왼쪽)과 고문에 위촉된 이홍구 전 국무총리. (대한배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배구협회는 3일 배구선수 출신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홍구 고문을 대한배구협회 고문으로 위촉하기까지는 추계학원 임형빈 이사장이 큰 역할을 했다. 임 이사장은 이홍구 고문의 경기중·고교 선배로 이 고문과 함께 배구를 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인망이 높은 이홍구 고문은 배구인의 명예와 자존감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 고문은 경기중·고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1953년 경남 진해에서 개최됐던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서울대학교가 준우승 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서울대는 배구팀은 없었으나 중·고교에서 배구선수로 활동한 10명을 모아 대회에 참가했다고 알려졌다.

이홍구 고문은 서울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초대 통일원장관, 부총리, 주미 및 주영 대사,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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