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유럽 축구 선수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와 산티아고 아리아스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0-21시즌을 앞두고 현재 국가대표에 소집된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타와 아리아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선수 모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다. 둘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당분간 프리시즌 훈련에는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둘은 2019-20시즌을 마치고 휴가를 보내던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유럽 내 모든 팀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휴가를 다녀온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케일러 나바스, 앙헬 디 마리아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스페인 이비자에서 함께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토트넘의 탕귀 은돔벨레, 레알 소시에다드의 다비드 실바,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 등 스타들도 줄지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3일 스페인에서는 8581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고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에서도 67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3일 하루 동안 1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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