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홈 킷 쇼다운'이라는 해시태그로 팬투표를 진행했다. 각 구단들이 2020-2021시즌 입을 홈 유니폼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6강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건 아스날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아스널의 유니폼은 전통적인 붉은색-흰색 소매 조합을 기본으로 몸통 부분에 역동성 등을 상징하는 쐐기문양이 새겨진 게 특징이다. 푸마에서 만든 도르트문트의 유니폼도 전통의 노란색을 바탕에 두되 기존의 검은색 줄무늬가 아닌 독특한 문양을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아스널을 제외한 다른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들은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이 8강까지 올라 도르트문트와 경쟁했을 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對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홋스퍼(對인터밀란), 첼시(對리버풀) 등이 모두 16강에서 떨어졌다. 리버풀 역시 8강에서 만난 도르트문트에게 36.8%-63.2%로 크게 패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