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9연승을 이어가면서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40만2000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얀-레나르트 스트러프(29위?독일)를 3-0(6-3 6-3 6-1)로 완파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해 치른 26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지난해를 포함, 29경기 연속 승리도 이어갔다. 더불어 하드코트 경기 통산 600승도 달성했다.
또한 조코비치는 지난 2007년부터 13회 연속 US오픈 대회 16강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007년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뒤 매해 16강에 올랐고, 2017년에는 대회에 불참했다.
생애 4번째 US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위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카레노 부스타와 3번 경기를 펼쳐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만약 조코비치가 올해 US오픈 정상에 오르면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18번째 우승이다. 이는 로저 페더러(스위스?20회), 라파엘 나달(스페인?19회)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2018년 US오픈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9위?일본)가 '신예' 마르타 코스튜크(137위?우크라이나)를 2-1(6-3 6-7 6-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날 오사카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한 뒤 자신의 라켓을 코트에 내던지며 화를 참지 못하는 등 흔들렸다. 하지만 3세트에서 평정심을 되찾고 승리를 따냈다. 오사카는 아넷 콘타베이트(21위?에스토니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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