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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으로 167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152명, 해외유입이 15명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일일 확진자 규모는 4일 연속 100명대에서 억제됐다. 다만 일일 발생 규모는 24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어 안심은 이르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차 확산기 중심지였던 대구·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를 하루 전 추월, 이날 현재 178명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7명 증가한 2만117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7명 중 지역발생은 152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6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3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58%이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58.07명으로 지난 8월 31일 304.43명을 고점으로 엿새째 감소세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7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6146명, 완치율은 76.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469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6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 부산 2명, 대구 5명(해외 1명), 인천 12명(해외 3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1명, 경기 47명(해외 2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전남 해외3명, 경북 2명, 경남 6명(해외 2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명' 순을 나타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4명, 대구 1명, 경기 2명, 인천 3명, 경남 2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17명…누적 8735명, 대구·경북 추월

이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7명 증가한 122명을 기록했다. 이중 해외유입은 5명, 지역발생은 전일보다 5명 증가한 117명을 나타냈다.

전체 신규 확진자(167명) 중 수도권 비중은 전날 68.5%에서 73.1%로 상승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 역시 전체(152명)의 77.9%를 차지해, 전일 70.9%보다 더욱 높아졌다.

이처럼 최근 수도권 지역에 확진자가 몰리면서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하루전 대구·경북을 앞서기 시작했다. 이날 현재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8735명으로, 대구·경북의 8557명보다 178명 많았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2명 증가한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의 확진자는 최근 4일 연속 100명대 미만에서 억제되고 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강동구 소재 콜센터 15명 Δ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3명 Δ서울 도심집회 2명 Δ광진구 소재 병원 2명 Δ동작구 카드발급업체 2명 Δ영등포구 권능교회 1명 Δ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Δ노원구 기도모임 1명 Δ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Δ기타 16명 Δ감염경로 조사중 16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3명 감소한 4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명은 해외유입이었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서해로교회 3명 Δ참새들에수다 1명 Δ다래경매 1명 Δ나눔누리터 1명 Δ웅진북클럽 3명 Δ서울 도심집회 1명 Δ파주 커피전문점 2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2명 감소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발생 9명, 해외유입 3명이었다. 인천의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역대 최다인 59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전환, 최근에는 10명 안팎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5일 간 확진자는 '11→16→3→14→12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확산세…광주, 서울아산병원 포함 신규 확진자 7명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감소한 41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2%에서 24.6%로 떨어졌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명 줄어든 35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도 전날 30.4%에서 23.0%로 하락했다.

광주에서는 남구 5명, 북구 2명 등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서울 아산병원 관련 3명 Δ중흥기원 관련 1명 Δ남양주 100번 관련 1명 Δ시장 국밥집 관련 2명 등이다.

전남에선 지역발생 확진자 없이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강원도에선 원주 3명, 강릉 2명 등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원주 확진자는 115명으로 증가하며 강원도 시군 중 유일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북에서 8월 15 광화문 집회와 첫 연결고리를 확인한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 60대 남성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광화문 집회와 관련된 감염 사례로 공식으로 재분류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배우자로부터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이고 3명은 지역 확진자 접촉,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조사중이다. 충남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205번(50대)은 서울사랑제일교회 관련자인 139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선 이날 0시 기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전날 오후 3명에 비해 1명 늘었다. 그중 2명은 양산시에서 신고됐다. 경기도 거주자로 확인된 합천군에서 1명이 감염됐다. 경남 254번과 255번은 양산 거주자로 가족관계다.

부산도 이날 0시 기준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에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해동고등학교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검사를 받고 90여명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117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52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16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 경기 47명, 인천 12명, 광주 7명, 경남 6명, 강원 5명, 대구 5명, 대전 5명, 전남 3명, 충북 2명, 충남 2명, 부산 2명, 경북 2명, 전북 1명, 울산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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