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소국 벨라루스에서 장기집권 중인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시위대 100여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벨라루스 내무부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이날 시위에는 약 10만명의 시민이 참여해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시위대는 시내 중심가인 '독립대로'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의 관저가 있는 '국기광장'까지 행진하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벨라루스에선 지난달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루카셴코 정권의 투표 부정과 개표 조작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약 한달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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