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리아 사카비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여자 테니스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8위)가 통산 24회 그랜드슬램 우승을 향한 전진을 이어갔다.
윌리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4회전(16강) 마리아 사카비(그리스, 22위)와의 경기에서 2-1(6-3, 6-7, 6-3)로 승리했다.

바로 2주 전 열린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사카비에게 패했던 윌리엄스는 중요한 메이저 대회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사카비는 1세트 초반 2-0까지 앞서나갔으나 윌리엄스는 특유의 기합을 앞세워 세트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윌리엄스는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으나 3세트를 가져가며 가볍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23회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정상을 노린다. 만약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 호주오픈, 윔블던에 이어 역대 7번째 정상에 오른다.

윌리엄스는 8강에서 불가리아의 츠베타나 피론코바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