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선수로 선정된 상주상무의 문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상주상무의 문선민이 EA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문선민이 김보경(전북), 나상호(성남), 펠리페(광주)를 제치고 8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1차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 향방을 알 수 없었던 수상자는 결국 팬 투표에서 결정됐다"며 "문선민이 EA SPORTS™ FIFA Online 4(FIFA온라인 4) 유저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종 점수 28.94점을 획득, 2위 김보경을 약 3점 차로 따돌리고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문선민은 지난해 10월 전북현대 소속으로 처음 이 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이상 수상한 선수는 주니오(울산), 세징야(대구)에 이어 문선민이 세 번째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처음이다.

문선민은 지난 8월 2골3도움을 기록, 상주가 1개월 동안 터뜨린 9골 중 5골에 관여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1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과 1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는 각각 '멀티 골'과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상주는 문선민의 활약을 앞세워 지난 4일 열린 수원삼성과의 19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8월의 선수' 문선민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문선민은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MOM,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투표 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에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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