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고(故) 최동원 선수의 9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1일 오후 3시부터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갖는다.
헌화식에는 고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주장 민병헌이 참석한다.
뒤이어 경기 개시 전인 오후 6시25분부터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이 송출되며 선수단 전원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다.
선수단은 이날 고 최동원 선수가 활약했을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고 최동원 선수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롯데에서 뛰었으며 프로통산 103승74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의 성적을 냈다. 1984년 개인 최다인 27승(13패6세이브)을 기록했으며 특히 그 해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고인은 등번호인 11번은 롯데 구단의 영구결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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