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84.8%로 예상했다. 무엇보다 FA로 에이스 류현진(33)을 데려온 것이 결실을 봤다고 평가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을 전했다.
현재 23승18패인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28승14패)에 이어 단독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는 뉴욕 양키스(21승20패)다.
ESPN은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84.8%"라면서 "양키스와 조 2위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시즌 막판까지 양키스와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매체는 팀의 구심점을 잡아주고 있는 에이스 류현진의 존재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ESPN은 "토론토는 좌완인 류현진과 계약을 했고, 그는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1.7로 팀 내 가장 높다"고 호평했다.
더 나아가 매체는 "만약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면 류현진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FA계약을 한 류현진은 올해 9경기 48이닝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한편 ESPN이 꼽은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전체 1위는 다저스로 플레이오프 진출 100%라는 수치가 나왔다. 이어 최지만(29)이 속한 탬파베이가 파워랭킹 2위로,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100%를 기록했다.
토론토와 경쟁 중인 뉴욕 양키스는 파워랭킹 7위로,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9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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