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측에선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정기국회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법안 ▲예산안 논의 등이다.
통상 문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남은 만찬이나 오찬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에 따라 간담회 형식으로 변경됐다.
문 대통령이 당대표 취임 이후 공식 행사에서 이 대표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표 체제 신임 지도부들과의 상견례 성격으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