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임상이 부작용으로 일시 중단됐다./사진=로이터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ZD1222' 임상이 부작용으로 일시 중단됐다.
8일(현지 시각) 의학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1명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현돼 영국에서 진행하던 임상3상을 중단했다.

개발중이던 코로나19 백신이 부작용으로 중단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탯은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임상시험 참가자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질환의 성격과 발생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연구자들이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유사한 부작용 사례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시험을 중단했다"면서 "임상시험 중에 설명할 수 없는 질환이 일어날 때마다 발생하는 일반적인 조치"라고 해명했다.


다만 임상시험의 중단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미지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미국, 영국 외에도 남아프리카와 브라질에서 최종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9월 안으로 임상3상에 대한 중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승인 시 연간 30억도스를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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