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성동·도봉·은평·강서·구로구 등 5개 자치구에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공공와이파이 브랜드가 '까치온'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9일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및 브랜드 이미지 발표식'을 열고 '까치온' 브랜드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까치온'은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On)'이 결합됐다. '서울 어디든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좋은 소식을 물고 까치가 온다', '서울을 감싸는 따뜻한(溫) 와이파이'라는 의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On)택트'의 의미도 담겼다.
'까치온'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유경(23)씨가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서 '까치넷(까치망)'을 제안하면서 탄생했다.
서울시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 '까치넷'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미를 보완해 '까치온'으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시와 5개 자치구는 서울 시민 누구든 '통신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빠른 최신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1년까지 공공생활권 전역에 구축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디지털 사회의 기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이미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를 그 어떤 다른 도시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의 스마트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