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서 권한대행은 9일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서울시-자치구 업무협약 및 BI 선포식'에서 "S-Net 사업이야 말로 비대면,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가장 초석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위드 코로나' 시대 많이 들은 단어가 언택트, 디지털 두 단어"라며 "5개 구청과 함께 하는 1차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머지 자치구로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S-Net 사업은 시민권을 통신이라는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일"이라며 "서울시가 세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하는 표상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구청장은 "영화 주인공 가족이 지하방 변기 위에 올라가 와이파이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시민 입장에서는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한다는 부분을 가장 실감할 것"이라며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을 언급했다.
또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공공서비스를 넓혀나가는 것을 권장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히려 이 사업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지금도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자치분권시대와 어울리지 않고 스마트도시 조성에 관한 법률 규정에도 충돌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성동·도봉·은평·강서·구로구 등 5개 자치구 내 다중이용시설에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빠른 최신 공공와이파이6 '까치온'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구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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