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위조 신세계 상품권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조된 상품권이 유통되면서 상품권 재판매업자들이 수천만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 상품권은 앞면에 은박 스크래치를 벗기면 나오는 '핀(PIN) 번호'와 뒷면에 인쇄된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온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위조범들은 이 점을 노려 사기 행위에 이용했다. 스크래치를 긁어내고 상품권금액을 SSG포인트로 전환한 뒤 다시 은박을 덮어씌워 재판매점에 판 것이다.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공식 판매처를 통해 상품권을 구입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신세계백화점 각점 상품권샵 ▲이마트 각점 상품권샵 ▲이마트24(일부점포) ▲SI ▲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필드 등이다. 위탁판매처인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일부 점포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위조 상품권 의심에 대한 문의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상품권 보안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마트 측은 "공식판매처를 통해 구입하지 않은 상품권의 부정 사용 시도가 있으니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