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다사3' 현우, 지주연이 첫 만남부터 깜짝 상견례를 했다. 둘은 가벼운 스킨십만으로도 커다란 설렘을 안겼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 현우는 동료 배우 지주연의 초대를 받고 집을 찾아갔다. "집밥 드시러 오실래요?"라고 제안했던 지주연은 현우의 방문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현우도 마찬가지였다. 현우는 지주연의 첫인상에 대해 "예뻤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현우는 한껏 긴장하는 마음으로 지주연의 어머니, 할머니를 만났다. 뜻밖의 상견례였다. 현우는 어르신들 앞에서 폴더 인사를 했다. 어머니와 할머니는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 얼굴이 정말 작다"며 칭찬했다. 수줍어하던 현우는 감사하다며 웃었다.
현우는 "약간 어색하고 그래서 다시 인사 한번 제대로 드리겠다"라더니 큰절을 올렸다. 할머니는 "신식으로 이렇게"라며 따뜻하게 포옹했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현우를 향해 "탤런트 하기가 힘든데 한달 수입은 얼마나 돼?"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현우는 당황했지만 이내 "일할 때는 그래도 대기업 연봉만큼 벌고 없을 때는 또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할머니는 "먹을 만큼만 벌면 되지"라고 했고, 현우는 "한 사람 더 먹을 만큼 더 벌겠다"고 답했다.
현우가 준비해 온 예쁜 떡 케이크가 또 한번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할머니는 현우에게 넘치는 애정을 보여주며 "너무 잘생기고 예뻐서 내가 반했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할머니,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지주연은 현우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단둘이 방에 있었기에 어색함이 감돌기도 했다. 이때 지주연이 그림 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주연이 먹으로 그린 그림 동화를 보고 현우는 놀라워했다. 지주연은 "그림 그릴 때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때 현우가 갑자기 지주연의 손을 덥석 잡았다. 가벼운 스킨십이었지만 심쿵했다. 현우는 "진짜 나 온다고 요리하다 다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지주연은 "요리가 아니라 뭘 치우다 다쳤다"고 설명했다. 현우는 진심으로 걱정해 설렘을 더했다.
지주연은 "우리 할머니를 10분 만에 사로잡은 비법이 뭐냐"고 물었다. 현우는 "친할머니처럼 대하면 친손주처럼 대해주시니 더 빨리 가까워진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지주연은 "할머니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웃었다.
사랑이 듬뿍 담긴 할머니표 집밥 한상이 차려졌다. 현우는 갈비찜, 민어전 등을 폭풍 흡입했다. 갑자기 사위 면접이 시작됐다. 지주연 어머니는 "밥 많이 먹어라. 남자가 마르면 힘 못 쓴다"고 농담했다. 또 "눈웃음을 너무 친다. 다른 사람에게도 그러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쏟아지는 질문에 현우는 진땀을 흘렸다.
지주연 어머니는 할머니가 직접 담근 야관문주까지 꺼냈다. "남자한테 좋다"라는 말에 현우는 한껏 긴장했다. 할머니는 "술 한잔 먹어봐야 성격이 어떤지 알지"라며 현우에게 술을 따라줬다. 현우는 계속해서 술을 먹게 됐고, 헤롱헤롱한 상태로 웃음을 안겼다. 지주연은 현우를 걱정해 "저랑 나눠 먹자"고 했다. 현우는 설렘을 느꼈다. 지주연은 입에 묻은 음식까지 직접 닦아내 어르신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지주연의 어머니가 현우 앞에서 눈시울을 붉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우, 지주연 커플 외에도 김용건과 황신혜, 김선경과 이지훈, 탁재훈과 오현경이 커플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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