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우다사3' 방송 이후 네 쌍의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혜승 CP가 직접 '우다사3'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지난 9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가 처음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이지훈 김선경, 현우 지주연 등 네 커플이 처음 만나는 모습과 함께 진솔한 마음을 풀어놓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네 쌍의 커플은 중년부터 청춘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것에 이어 첫 만남부터 상상 이상의 로맨스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시즌1과 시즌2에서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여성 연예인들이 출연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것을 그렸다면 '우다사3'는 가상 커플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변화에 대해 서혜승 CP는 10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시즌1과 시즌2를 하면서는 같은 아픔이 있는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면 '우다사3'는 조금 더 확장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큰 명제에서 남자가 빠질 수 없는 부분이었기에 남녀간의 이야기를 같이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에서 4대4 중년 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진실성과 긴장감이 느꼈졌다"라며 "특히 그때 탁재훈씨가 출연하기도 했고, 이후에 탁재훈씨의 여동생과 오랜 시간 친분이 있었던 오현경씨라는 인연을 알게 되면서 프로그램을 점점 확장해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가상커플이지만 의외의 로맨스 케미에 방송 이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우다사3'에 대해서도 서 CP는 "가상이라는 것은 상황설정이지만 어느 정도 진심이 공존해있다"라며 "출연자 분들을 섭외했을 때도 서로에 대해서 인연이 있고 호감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많이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서 CP는 "가상커플이라는 상황만 제작진이 부여를 한 것이고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커플들에게 맡기는 부분이 크다"라며 "실제 촬영을 하면서 이 분들이 정말 설렘을 느끼시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게 많다"라고 덧붙여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김용건 황신혜 커플에 대해서도 서 CP는 "두 분 다 촬영을 하시면서 굉장히 진정성 있게 임하시고 설렘을 느끼시면서 재밌어 하신다"라며 "나이차 보다는 서로의 모습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서 CP는 "이번에 윤상진 PD와 제작진들이 정말 섭외는 열심히 했다"라며 "시즌1과 시즌2를 만들어오면서 아픔이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서 이해를 한 부분이 있고 그런 공감을 토대로 이렇게 커플들로 모실 수 있었다"라며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굉장한 애정이 있고 시청자 분들도 조금 더 사랑에 대해서 진정성있게 생각하시면서 방송을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CP는 "'우다사3'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시청자 분들도 보시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플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다사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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