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100명대 수준으로 환자 발생이 감소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수도권의 국내 환자 발생은 이번주 들어 100명 이하를 유지해 그 전주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이는 수도권에 대해 강화된 2단계(2.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된 이후 지난 2주간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지난 주말 휴대전화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 대한 거리두기 시행 직후에 비해 이동량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집중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통해 최대한 확진자 발생을 줄여야 방역과 의료체계의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반장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연장한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이제 나흘 남았다. 많은 자영업자들과 서민들이 겪고 있는 생업의 피해와 모두가 겪고 있는 일상의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주말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말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연장 여부에 대해 "감염경로의 불명 비율이라든지 감염재생산지수라든지 방역망 내의 관리 비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에 연장 여부 또는 중단 여부에 대해서 판단하고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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