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권영미 기자,한상희 기자 = 인도에서 30대 남성이 80대 할머니를 유인해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인도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10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델리 경찰은 배관공인 30대 남성이 지난 7일 오후 뉴델리 남서부 치홀라 지역에서 86세 할머니를 유인해 외딴 농장에서 구타한 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인도 사회는 이 소식에 발칵 뒤집혔다. 현지 여론은 이 남성을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분개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이 남성에 대해서는 징역형은 관대한 것이라며 사형에 처해야 마땅하다는 내용의 글들이 폭주했다.
인도에서는 성폭생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인도 서남부 케랄라주 파타남티타 인근에서 구급차 운전 기사 누팔(25)이 19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지난달에는 한 인도 여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텅빈 학교에 하룻밤 격리되었다가 집단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2012년 뉴델리에서 발생한 버스 탑승 여대생 강간 살해 사건의 주범 4명이 교수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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