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9일 데뷔전을 치렀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호종료아동'들의 고통을 단순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끝날 한시적 고통으로 취급해선 안된다"며 이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보호종료아동은 보육원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만18세가 되어 홀로서기 하는 청소년, 청년을 의미한다.
박 최고위원은 또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정부의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심리적 지원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내용을 정부 차원에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무늬만 어른이 되길 강요하는 사회가 아니라 정말 진정한 어른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든든하게 함께 해야 한다. '진정한 포용국가'란 그런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임명된 박홍배 최고위원과 박성민 최고위원은 이날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다. 특히 박 최고위원은 임명 당시 올해 24세라는 어린 나이로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 대해 '최고의 최고위원회의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